5개월 내지 1년 이내에 심사결정을 알 수 있는 제도
현재 특허청에는 수많은 특허출원이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심사관의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여 세계 4위의 출원국으로서의 지위가 무색할 정도로 심사기간이 길어지고 있어 , 지금 특허출원을 하더라도 그 심사결과를 알기 위해서는 2년 정도를 기다려야 합니다.
사업하시는 분에게 2년이란 시간은 어마어마하게긴 시간이라 선뜻 특허출원하기가 두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다투시는 분에게 좋은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우선심사제도’입니다. 인터넷 사업 아이템에 관한 출원(BM), 현재 사업화 중에 있는 출원, 해외에도 출원 중인 출원 등은 다른 특허출원에 우선하여 심사해주는 ‘우선심사제도’가 마련되어 있으므로, 소정의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빠르면 6개월 만에도 심사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우선심사제도를 이용하는 것은 장단점이 있으므로, 우선심사의 신청이 과연 사업에 유리한지 여부에 관하여 구체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심사를 신청하여 특허를 빨리 얻는다면 당연히 독점권을 일찍부터 행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특허가 나오지 않는다면, 출원 중인 상태(특허가 될지 안 될지 알 수 없는 상태)가 빨리 해소되므로, 유사 사업자에게 경고장을 송부하면서 얻을 수 있는 시장 선점의 이익을 빨리 포기하게 된다는 단점이 함께 있는 것입니다
우선 심사의 대상
제3자가 업으로서 출원된 발명을 무단실시하는 경우
방위산업분야 출원, 공해방지에 유용한 출원
수출촉진에 직접 관련된 출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직무에 관한 출원
벤처기업 확인을 받은 기업의 출원
산업기반기술개발사업 등 국가 신기술개발 지원사업의 결과물에 관한 출원
국가품질인증사업 결과물에 관한 출원
해외출원으로 외국특허청에 절차가 진행중인 출원
자기실시 또는 자기실시 준비중인 출원, 전자거래와 직접 관련된 특허출원